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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식단에 필수인 고대 곡물, 그중 ‘이것’이 가장 효과적

이탈리아 피렌체대 연구팀, 1,809명에 대한 연구 29건 검토 및 13건 메타분석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 위해 식단에 고대 곡물 포함시켜야특히 귀리의 건강 개선 효과 뚜렷해귀리와 같은 고대 곡물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use of ancient grains for the management of diabetes mellitu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당뇨병 관리를 위한 고대 곡물의 사용: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는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그리고 심혈관질환(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귀리와 같은 고대 곡물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ㅣ출처: 미드저니이탈리아 피렌체 대학교(university of florence) 연구팀은 고대 곡물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29개의 무작위 대조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그 중 13건에 대한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연구에는 총 1,809명의 당뇨병 환자가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는 단 한 건뿐이었다. 참가자는 평균적으로 약 14년 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많은 이들이 경구 약물 또는 경구 약물과 인슐린 주사를 병행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일반적으로 귀리, 현미, 메밀 또는 치아씨앗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대다수의 연구(96.5%)에서 고대 곡물 섭취가 인슐린 수치,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포함한 다양한 당뇨병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대 곡물 중에서도 귀리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과 공복혈당 수치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고대 곡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연구의 다양성으로 인해 결과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라며, “당뇨병과 고대 곡물 섭취의 연관성에 대한 보다 표준화되고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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